주민에게 ‘시의원 활용법’ 강의하는 의원 ‘눈길’

김도근 기획행정위원장 “1~5월이 각종 의견제시 적기”
“토론회에 시의원 부르면 공무원도 온다, 불러 달라”

이신재 기자 | 기사입력 2019/01/24 [18:39]

주민에게 ‘시의원 활용법’ 강의하는 의원 ‘눈길’

김도근 기획행정위원장 “1~5월이 각종 의견제시 적기”
“토론회에 시의원 부르면 공무원도 온다, 불러 달라”

이신재 기자 | 입력 : 2019/01/24 [18:39]

▲ 김도근(왼쪽)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지난 17일 봉담읍사무소에서 30여명이 모인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시의원 활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화성시의회 의원이 지역주민을 상대로 처음 시의원 활용 설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근(더불어민주당, 봉담·기배·화산)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17일 봉담읍사무소에서 20여명이 모인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서 이 같은 설명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시간 동안 김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을 상대로 시의회 기능’ ‘시의회 구조’ ‘예산 결산과 심사’ ‘상임위 역할’ ‘시의원의 의정활동’ ‘기금 운영과 현황,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시장은 민의를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고, 예산 편성과 집행을 하는 공무원이라며 시의원이 민의를 대표하는 사람인만큼 주민토론회 등을 해야 할 때 시의원을 부르라. 그러면 공무원은 참석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시의회 일정상 1~5월에 시민의견 수렴, 6~7월에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점검 및 시 행정부에 정책 제안, 8~10월에 행감 등 결과 반영한 예산 편성, 11~12월에 예산심의 및 의결을 하는 만큼 1~5월까지 의견을 달라. 주민이 10번 움직이는 것보다 시의원이 한번 정책제안하고 움직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김도근 위원장의 시의원활용설명회는 지역주민이 시의원 역할을 모르고, 시의원도 자신의 권한을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그냥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에 착안해 시의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려 시민이 능동적으로 요구하고, 그에 대응해 시의원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도근 위원장의 이 같은 설명회는 기배동과 화산동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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