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구청 설치 정부에 요청한 상태

3구 23과 124담당, 2개 출장소 폐지. 144명 증원
본청 중심 행정, 주민 불편… 정부 승인 ‘높은 편’

서승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8/27 [18:51]

화성시 구청 설치 정부에 요청한 상태

3구 23과 124담당, 2개 출장소 폐지. 144명 증원
본청 중심 행정, 주민 불편… 정부 승인 ‘높은 편’

서승원 기자 | 입력 : 2019/08/27 [18:51]

 


▲ 화성시청 전경     ©

 


화성시가 정부에 정식으로 구청 설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승인 여부가 시의 최대 관심 사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화성시의 유력한 관계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에 화성시 일반구 설치 계획안을 제출했으며 내용은 ‘323124담당’ ‘본청 1국 축소 및 2개 출장소 폐지’ ‘본청 및 출장소 정원 재배치 및 144명 증원에 대한 것이다.


아울러 화성시의 구청 설치에 대한 정부 승인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는 관측이다.


정부의 구청 승인이 최근 10여 년간 이뤄지지 않았고, 화성시는 서울의 1.4배 넓이에 80만 명 인구를 바라보고 있어 본청 중심의 행정업무는 시민에게 큰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음을 정부도 알기 때문이다.


이미 경기도와 화성시가 힘을 합쳐 구청 설치를 건의한 바 있고, 화성시 단독으로도 2번 건의했기에 이번 구청 설치 제출은 정부로서도 외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다. 더구나 지방자치법에도 인구 50만 이상의 시는 구를 두도록 했기에 법적 요건도 들어맞는다. 이웃 시 중 구청 설치를 원하는 곳이 있지만, 화성시는 넓이와 인구 비례해 구청 설치의 필요성에 있어서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화성시가 구청 설치를 정부에 정식 요청했다는 것이 알려지자 시민사회는 지지와 환영을 표시했다.


동탄1 신도시에 사는 한 시민은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재정자립도 1, 인허가건수 1, 중소 기업수 1, 도세 납부 1, 일자리 수 1위인 것으로 안다서부와 동부의 지역적 특색도 달라 행정에 차별화를 둬야 하지만 구청이 없어 주민 불편이 매우 크다. 동탄에서 시청까지 가는데 1시간 반이 걸린다. 처음으로 구청 설치를 요청한 만큼 정부가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성시 관계자는 구청을 신청했다고 바로 정부 승인이 나오지 않는다. 검토에만 1년이 걸릴 수 있다정부 승인이 떨어지면 바로 조례를 제정해 구청을 설치하게 될 것이다. 구청사가 없어도 구체제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 구청이 세워진다면 서부권 구청’ ‘동탄권 구청’ ‘봉담·태안권 구청’ 3개가 세워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선거구인 갑··병과 일치한다.


화성시의 구청사 위치와 구명은 미정이며, 기존 건물을 임대해 쓰는 것을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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