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력정책 위한 남북교류사업 추진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정책으로 남북화합 이룰 것

서미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1/15 [10:22]

평화협력정책 위한 남북교류사업 추진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정책으로 남북화합 이룰 것

서미영 기자 | 입력 : 2020/01/15 [10:22]

 


▲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경기도식 평화협력정책 및 대북교류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 화성투데이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경기도식 평화협력정책 및 대북교류사업 추진방향을 브리핑했다.


이 부지사는 남북관계를 둘러싼 여건이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경기도는 남북평화협력 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을 앞장서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다른 지방정부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한 뒤 주요성과로 개풍양묘장 조성사업 UN 대북제재 면제 승인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국제배구대회 성공적 개최 어린이 영양식 및 묘목 등 인도적 물품 지원 등을 언급했다.


이 부지사가 소개한 ‘2020년 경기도식 평화협력정책 및 대북교류사업추진 방향은 크게 개성관광 실현 개풍양묘장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 북측 농촌개발시범사업 대북제재면제 추진 한강하구남북공동수역의 평화적 활용 DMZ 국제평화지대화 추진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먼저, 도는 개성관광 실현을 위한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진행해 온 개성관광을 공개적으로 전환해 보다 적극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구상으로, 개성관광 실현을 위한 국민들의 뜻을 한데 모으기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개성관광 사전신청 경기도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서명운동이 전 국민적인 서명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함으로써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일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둘째로, ‘개풍양묘장 조성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북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개풍양묘장조성사업에 필요한 물자 152개 품목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승인을 받은 만큼 북측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단순한 인도적 지원 사업을 넘어 개발협력 성격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이 추진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셋째로 농촌개발시범사업에 대한 대북 면제를 적극 추진, 현실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북제재 하에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적극적으로 해도 된다는 유엔 측 입장을 확인한 만큼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추진한 평양 당곡리 농촌현대화 사업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넷째로, 한강하구 남북공동수역을 평화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남북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총 28,000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마련한 만큼 시행 가능한 사업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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