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버스비 무료’ 정책 재확인

서 시장, 시정연설에서 사회경제환경 변화점 강조
올해 청소년, 내년 청년·노인, 후년 모든 시민 적용

이신재 기자 | 기사입력 2020/02/17 [13:05]

전국 최초 ‘버스비 무료’ 정책 재확인

서 시장, 시정연설에서 사회경제환경 변화점 강조
올해 청소년, 내년 청년·노인, 후년 모든 시민 적용

이신재 기자 | 입력 : 2020/02/17 [13:05]

▲ 화성시의회 제189회 임시회에서 서철모 시장이 시정연설하고 있다.  © 화성투데이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무상교통을 추진하겠다

 

서철모 시장이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핵심으로 추진할 내용으로 지난 1월 신년사에서 언급한 버스 등에 대한 무상교통제도을 추진하겠다고 다시 밝혔다.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지난 13일 제1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89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날 의회 본회의에서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 사라진다는 스웨덴 17세 소년의 말을 인용한 후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후 서 시장은 곧바로 행복추구권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화성시의 미래를 위해 무상교통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지난 신년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 대다수가 매일 이용하는 공공재이자 필수재다. 도로, 대중교통수단, 주차장 등은 공유재며 약자에게 영향이 큰 복지재라고 전제한 후 누구나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무상교통정책은 복지정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이동권 보장을 통해 시민행복을 추구하고, 사회가치 실현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상교통정책이 추진되면 세 가지 측면에서 큰 변화를 주게 될 것이라며 사회적 측면에서 시민의 생활권과 자유권이 신장되고 경제적 측면에서 분배정의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실현되며 환경적 측면에서 대기오염물질 감소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시장은 이를 위해 대중교통정책 연구 용역 등에 반영하고,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등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며 당장 올해 18세 이하에 반영하고, 내년엔 23세 이하 청년과 65세 노인, 후년에 전 시민으로 확대해 무상교통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며 처음엔 관내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운행에서 순차적으로 관내 운행 중인 인근 지자체 시내버스로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0년 들어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2020-2024 화성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화성시 어항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다 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도시형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민간위탁 동의안등 총 14건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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