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거상(주) 장동익 대표

최대규모 공구판매점… ‘거상’에 가면 다 있다
코로나19에도 인력 감축보다 경비 줄이는 방식 택해

박정은 기자 | 기사입력 2020/04/22 [10:23]

[기업탐방] 거상(주) 장동익 대표

최대규모 공구판매점… ‘거상’에 가면 다 있다
코로나19에도 인력 감축보다 경비 줄이는 방식 택해

박정은 기자 | 입력 : 2020/04/22 [10:23]

 

화성시 팔탄면에 화성시 최대급 규모의 공구판매점, 거상()(대표 장동익)이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여러 차례 기탁하여 화제를 모은 거상()을 방문했다.

 

 

▲ 거상(주) 장동익 대표  © 화성투데이


 

장동익 대표는 모두가 어려울 때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화성시 자원봉사센터나 아르딤복지관, 화성시 충청향우회 봉사활동을 통해 “15년 동안 화성과 평택 등지에서 매년 성장을 거듭해 지금의 대형 공구점을 경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곤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사회 환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34세에 공구업을 시작해 올해로 49세가 되어 공구인 인생 15년 차인 장 대표는 매장에 [DIY 카페 공방]을 열어 공구를 기부하고 장소를 제공하는 방식의 목공교실, 유튜브를 통해 공구 사용법을 가르쳐주며 공구와 친숙해지게 만드는 [공구교육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에 대한 구상으로 가득했다.

 

 

▲ 거상(주) 본점 내부 전경  ©화성투데이

 

 

15년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3년 전부터 온라인 사업을 시작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이익 창출을 극대화할 방안을 찾고 있다며 요즘처럼 비대면이 확장하는 시기에 적절한 아이템을 구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2002년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이던 시절, 고향인 충남 서천에서 배를 타며 고기잡던 일을 그만두고 인천에 있는 매형에게 용접기 사업(AS 및 판매업)을 배웠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구의 일부 품목인 용접기뿐 아니라 전체적인 공구가 눈에 들어왔다.

 

곧이어 장동익 대표는 화성에 매장을 내고 성실하게 사업에 임했다. 거상이 있는 화성과 평택은 최근 몇 년 동안 대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곳이었다. 삼성엔지니어링 및 협력업체가 거상의 주요 납품사가 되었고 그 결과 지금은 24명의 직원과 세 개(본점, 팔탄점, 평택점)의 매장이 있는 대형 공구유통사가 되었다.

 

15년 동안 사업을 하며 위기를 많이 겪어왔지만, 요즘은 특히 코로나19로 경기가 매우 위축되어 있다. 하지만 인력 감축과 같은 특단의 조치보다는 세부적 경비를 줄이고 특화제품기획, 틈새시장을 개발해 매출 창출을 끌어낼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 거상(주) 본점 전경     ©화성투데이

 


거상(본점에 가면 커다란 부엉이 석상이 먼저 반겨준다.

장 대표는 이곳을 드나드는 모든 분이 복을 상징하는 부엉이를 보고 좋은 기운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상의 훈훈한 경영철학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해 창단한 화성시 충청향우회(남기능 회장)에서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활발히 활동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취약계층, 장애인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곳에 여러 차례 마음을 나눈 장 대표의 손길은 탐방 당일에도 이어졌다. “엊그제(14)는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3000매를 기증했다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울 때지만 그럴수록 서로 배려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곳에 자그마한 마음이라도 함께 나눈다면 코로나19를 넉넉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익 거상() 대표는 거상이 되고 싶은 확고한 포부가 있었다. “국내뿐 아니라 국외까지 사업을 넓히고 싶다는 그의 말에 진득한 뚝심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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