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명소탐방] 김영애 닥종이 인형 갤러리·향_지음 & 카페 오아시스

궁평항 가는 길 힐링 장소 ‘오아시스’
커피와 아로마향으로 심신 힐링 효과··· 닥종이 인형 갤러리까지
"화성에 정착해 소통어려움 겪는 계층에게도 문화향기 전하고파"

서미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6/24 [11:37]

[이색 명소탐방] 김영애 닥종이 인형 갤러리·향_지음 & 카페 오아시스

궁평항 가는 길 힐링 장소 ‘오아시스’
커피와 아로마향으로 심신 힐링 효과··· 닥종이 인형 갤러리까지
"화성에 정착해 소통어려움 겪는 계층에게도 문화향기 전하고파"

서미영 기자 | 입력 : 2020/06/24 [11:37]

 

 

▲ 오른쪽부터 김영애 닥종이 인형 갤러리, 정미진 카페 오아시스, 김영은 향_지음 대표로 가족이 운영하고 있다.  © 화성투데이


커피와 아로마 향이 지친 심신에게 힐링을 준다. 게다가 닥종이 인형 갤러리까지, 궁평항 가는 길에는 이색적인 카페 오아시스(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210)가 있다.

 

서신면에 있는 이곳은 정미진 대표가 카페를 운영하며 커피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카페와 함께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김영은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운영하는 향_지음 Herb&Aromatherapy 공방샵과 가현 김영애 선생의 닥종이 인형 갤러리가 이색적인 체험과 힐링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 카페 오아시스의 대표 메뉴들   © 화성투데이


바깥 입구부터 흰색 패브릭이 내뿜는 화사하고 로맨틱한 무드의 콘셉트가 보는 이의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이곳의 특징은 세 대표가 패밀리라는 점이다. 가족이기에 서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화합되며 운영되는 것이 눈에 띈다.

 

김영애 선생은 이곳 서신면에 2014년부터 살아왔다. 그러다가 작년 1월에 김영애 선생의 권유로 딸 정미진 대표가 이곳에 까페를 오픈했고 이어 10월에 선생의 동생과 함께 향 지음 공방과 닥종이 인형 갤러리를 오픈하게 되었다. 김영애 선생은 우리 전통재료인 닥종이(한지)로 인형을 만든지 20년이 다 되어간다. 15년 동안 갤러리를 운영하며 서울·원주·홍천·영주 등 전국으로 외부강의도 많이 다녔는데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 기술보유자가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화성에 정착한 만큼 이곳에서 수강생과 함께 지역문화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한다.

 

 

▲ 김영애 선생의 닥종이 인형 작품이다. 닥종이의 결이 실제로 전통 모시옷을 입은 듯 섬세하다.   © 화성투데이

 

 

김영애 선생은 닥종인 인형은 미세한 종이의 결을 느끼며 하는 것이기에 손작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산만한 아이들도 집중력이 키워지며 오감을 자극받아 인성이 차분하게 안정된다.”“83세 어르신이 닥종이 인형을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게 만들어 오셔서 놀란 적이 있다. 섬세한 손동작은 뇌와 연관이 있어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은 입증된 사실이라고 말했다.

 

동생인 김영은 아로마테라피스트는 환경 분야 실험분석 연구원직을 20년 동안 하다가 건강에 적신호가 찾아오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고 한다. 이후 한방건강학을 다시 전공하며 대체의학을 알게 되었고 대한아로마테라피 회장이며 향기요법을 교육하는 교수님과 함께하는 허브향기치유연구회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향기로 치유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임상과 체득을 통해 알아내고 검증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것이 향_지음 아로마 공방샵까지 오픈해 제2의 직업이 되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아로마 향기가 일상에 지친 일반 시민뿐만이 아니라 지적 장애를 갖고 있거나 사회적으로 소통하기 힘든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도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김 대표 스스로가 향기 요법으로 건강을 되찾았기에 이런 놀라운 경험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취지다. 특히 화성시 관내 집중력이 필요한 학생이나 지적 장애인 등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곳에 아로마테라피 요법을 체험할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한다.

 

 

▲ 향_지음에선 다양한 아로마 테라피요법으로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화성투데이


김 대표는 이곳에서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허브를 통해 향기로 인체가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 동시에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이 힐링 되는 장소가 되도록 초심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정미진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 오아시스는 배려 깊은 세심함이 정겹다. 주말이면 궁평항을 관광하는 이용객들이 찾아와 바쁘지만 평일에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듬뿍 받는다.

 

정 대표는 오픈하고 지역주민들이 쉼터로써 카페를 아껴주신다. 지역 특성에 맞게 바다에서 건져 올린 부표나 인테리어 할 수 있는 오래된 나무 둥치 등을 선물해 주신다. 일반 마켓에서 볼 수 없는 물건으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정겹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에게 인정받는 김 대표의 면모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각기 분야는 다르지만 세 대표는 손님들에게 화성을 대표하는 명소로 기억되어 모든 이들과 행복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려면 일단 나를 위한 테라피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건강함이 바탕이 되어야 타인의 행복에도 이바지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당장 나를 위한 휴식이 필요하다면 지금이 출발점이라고 말하며 인생에 찾아올 노년에도 궁극적이고 건강한 행복을 추구한다고 말하는 기분 좋은 힐링 장소 오아시스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카페오아시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닥종이 인형 갤러리는 매주 금요일 닥종이 인형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_지음 아로마테라피공방샾은 5명 미만 소그룹일 경우 예약 없이 바로 아로마 제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예약이나 자세한 사항은 김영은 향_지음 대표 010-5016-038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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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호 2020/06/25 [23:34] 수정 | 삭제
  • 딸램이랑 비누 만들기 클래스 재밌었읍니다 기사에서 보니 더 반갑읍니다
  • 아유알람 2020/06/25 [19:31] 수정 | 삭제
  • 향지음에서 립밤 만들기 키즈클래스 참 좋았어요 아이들은 향지음에서 립밤 만들고 우리 부부는 카페에서 차마시고
  • 될때까지 2020/06/25 [16:50] 수정 | 삭제
  • 서미영 기자님 찐팬 한명 추가요^^좋은 정보 기사 기대할께요~~^^
  • 다가사랑 2020/06/25 [14:18] 수정 | 삭제
  • 근처에 갈일있음 꼭 들러서 체험하고 싶네요
  • 구르미 2020/06/24 [19:56] 수정 | 삭제
  • 서미영 기자님~~좋은정보 감사요~~기사잘보고 있습니다~ 좋은 기사 많이 써주세요~~미영 기자님의 찐팬^^
  • 가오나시 2020/06/24 [12:31] 수정 | 삭제
  • 저번에,, 한번,, 들렸는데,, 카페들렸다가,,, 체험하고,, 가기,, 좋았어요 ^^
  • 왕만두왕찐빵 2020/06/24 [12:30] 수정 | 삭제
  • 목걸이 만들기 체험이 만원밖에 안하네요 ; 어딘지 주소도 있으면 좋을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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