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추적] 봉담 주민 ‘신분당선 봉담역 연결’ 숙원

3년 전 예타 결과 ‘사업성 없음’에서 지금은 환경에 큰 변화
인구 8만, 봉담2지구, 대학생, 효행지구 등 넣고 재조사해야

이신재 기자 | 기사입력 2020/09/23 [10:23]

[이슈추적] 봉담 주민 ‘신분당선 봉담역 연결’ 숙원

3년 전 예타 결과 ‘사업성 없음’에서 지금은 환경에 큰 변화
인구 8만, 봉담2지구, 대학생, 효행지구 등 넣고 재조사해야

이신재 기자 | 입력 : 2020/09/23 [10:23]

 

 

▲ 봉담읍의 상공 모습(네이버지도 화면 캡처 화면)  © 화성투데이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에 신분당선(호매실~봉담) 신규사업 추진(2016~2025)’이 명시돼 있다.‘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에도 신분당선 향남 연장이 추가검토 대상 사업에 있다.‘

 

권칠승 국회의원의 총선 공약에 신분당선 봉담연장을 제시했다

 

신분당선 봉담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을 통과하도록 해 수원 호매실역과 동시에 공사해야 한다는 봉담읍 주민 청원이 폭발적이다.‘

 

위 내용만 봐서는 신분당선의 화성시 연장이 금방이라도 될 것 같지만 실상은 쉽지 않다.

 

신분당선을 기존 수원시까지만 연장화성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으로 결론내도록 시민과 정치인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화성시의 지역민 카페를 중심으로 신분당선의 화성시 연장에 대한 의견이 활발한 상태라 누구든 의미있는 의견을 내면 관련 내용이 폭발적으로 공론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권칠승 국회의원도 지난 총선 때 신분당선 봉담 연장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또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에도 신분당선(호매실~봉담) 신규사업 추진이 명시됐다. 이 고시에는 총연장 7.1km 구간을 672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선전철을 민간자본으로 시행한다는 구체적 방법까지 나와 있다.

 

이 같은 여건상 신분당선의 봉담 연결은 금방이라도 논의될 것 같지만 현재는 지하로 가라앉은 상태다. 가장 큰 걸림돌이 약 3년 전 기획재정부가 용역 조사한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구간 예비타당성 종합평가에서 사업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데이터 때문이다. 이미 사업성 없음으로 결론 난 것을 두고 논의해봐야 소용없는 일로 치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3년 전과 환경이 완전히 다르다. 봉담읍 인구가 8만 명에 육박하는 데다 봉담2지구 개발로 인구는 더 늘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그리고 3년 전의 예비타당성 조사에는 봉담읍으로 통학하는 대학생에 대한 수요자료를 넣지 않아 미완의 예타란 오명을 갖고 있다.

 

봉담읍에만 대학교가 장안대, 협성대, 수원대, 수원여대 혜란캠퍼스, 수원가톨릭대 등 5개가 있다. 경기 남부에서 가장 많은 대학교가 몰려있는 곳임에도 대학생의 지하철 수요를 생각하지 않은 예타 결과는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넣지 않고 조사한 것이란 의견이다. 대학생 수요만 넣어도 사업성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란 의미다. 또 봉담읍의 옛 농수산대 자리(효행지구)문화의 거리로 만든다는 화성시의 계획에 따라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할 것이란 데이터도 넣어야 한다.

 

봉담의 한 주민은 화성시와 정치인이 나서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하도록 해야 한다대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이 봉담임에도 대학생 문화가 없다는 것은 교통 연계가 없다는 뜻이니만큼 신분당선 봉담역 설치는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화성시, 그리고 정치인 등 누구 하나 나서서 신분당선의 봉담 연장을 강하게 추진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현재 봉담 주민 일부가 정부를 향해 신분당선의 화성시 봉담읍까지 연결은 봉담읍의 숙원사업이자 향후 향남읍까지 연결될 수도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호매실역과 동시에 공사를 진행해달라고 민원을 넣었지만, 국토부 답변은 주변 여건이 성숙한 이후 정합성, 선행구간 현황, 기술·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련 절차에 따라 검토하겠다는 뻔한 답을 내놓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주변 여건의 성숙이란 점이다. 폭발적인 주민의견, 화성시의 지하철역 수주를 위한 노력, 국회의원의 공약 이행 등이 제대로 결합해야 여건이 마련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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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원 2020/09/24 [22:31] 수정 | 삭제
  • 이 기사가 봉담읍민들에게 큰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 호매실 2020/09/24 [19:09] 수정 | 삭제
  • 호매실 고생할땐 무관심이더니 이제와서...
  • 히로 2020/09/24 [15:12] 수정 | 삭제
  • 좋은 기사입니다 신분당선은 반드시 봉담까지 연장되어야 합니다
  • 고염둥이 2020/09/24 [00:09] 수정 | 삭제
  • 안들어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연장되어 학생들과 봉담 시민이 누릴 교통의 편이가 제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 루루 2020/09/23 [21:11] 수정 | 삭제
  • 호매실-오목천-봉담으로 연장하면 매끄럽고 수인선과 신분당선 환승 이용도 가능하니 좋을 것 같아요!! 오목천-봉담 연장 가즈아~~!!
  • 봉담 2020/09/23 [20:37] 수정 | 삭제
  • 봉담의 발전이 화성시의발전입니다!!!
  • 러블 2020/09/23 [20:35] 수정 | 삭제
  • 기삭내용이 너무 훌륭하네요~신분당선봉담 되야합니다.인구가점점늘고있거든요
  • 특부후159 2020/09/23 [19:53] 수정 | 삭제
  • 봉담에 살고싶습니다!
  • 샤인 2020/09/23 [19:38] 수정 | 삭제
  • 봉담의 인구유입이 날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신분당선 봉담연장이 필요합니다. 교통연계를 통해 인구유입, 대학가문화형성, 유동인구를 아우르는 화성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봉담2지구 2020/09/23 [19:19] 수정 | 삭제
  • 예전의 봉담이 아닙니다. 앞으롲인구는 계속유입될것이고 교통정체가심해질텐데 지하철 노선은 필수로 보여집니다. 해당기관은 조속한조치바랍니다.
  • 롱롱 2020/09/23 [19:15] 수정 | 삭제
  • 어서 봉담이 거주하기 좋은 지역으로자리잡혔으면 좋겠어요
  • 소주사랑 2020/09/23 [19:05] 수정 | 삭제
  • 당연히 연장 가야죠. 급 술땡기네
  • 봉담천국 2020/09/23 [19:05] 수정 | 삭제
  • 봉담 인구 및 유동인구 증가는 이미 필연인데 각 행정기관의 발빠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 봉담여자 2020/09/23 [19:03] 수정 | 삭제
  • 인구가 계속계속 느는데 대중교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인핸스 2020/09/23 [17:04] 수정 | 삭제
  • 홍익대 캠퍼스도 추가요~~
  • 도정숙 2020/09/23 [15:19] 수정 | 삭제
  • 많은 대학이 밀집해 있는 화성에 대중교통 보완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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