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본소득은 경제정책, 복지확대정책으로 봐야”

기본소득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 정계·학계·마을활동가로 구성

서미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3/10 [11:14]

이재명, “기본소득은 경제정책, 복지확대정책으로 봐야”

기본소득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 정계·학계·마을활동가로 구성

서미영 기자 | 입력 : 2021/03/10 [11:14]

  

 

세계적인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국회, 학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는 기본소득 전문가와 마을기업 및 시민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기본소득 공론의 확대와 박람회 추진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역을 수행하게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정성호·김승원·용혜인 국회의원, 심규순·박관열·최승원 도의원, 강남훈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수인 포천시 교동 장독대마을 대표, 노민호 수원시 자치분권위원회 사무국장, 김병도 ()사회혁신포럼 이사,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김재용 경기도 정책공약수석,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이 참석해 조직위원회 위촉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기본소득을 둘러싸고 정치적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데 좌우 이념적인 접근보다는 우리 현실에 합당한 경제정책, 복지확대정책으로서도 기본소득이 꼭 필요하다 생각한다양극화를 완화하고 구조적으로 취약해진 총 수요를 확대해서 시장의 선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필요한데 결국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방식이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작년 1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한 경험이 있다. 아주 적은 재정지출임에도 소득분배 개선효과가 분명히 있었고 거기에 더해서 동네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효과가 엄청나게 컸던 걸 체험했다이를 정기적으로 시행한다면 그게 앞으로 하고자 하는 한국형 기본소득,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2019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가 기조연사로 나서는 등 세계 각국 전문가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서미영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경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