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하천 10개년 종합정비계획

수질, 미관, 생태 등 복합적 요소 고려

화성투데이 | 기사입력 2022/01/19 [10:48]

경기지방하천 10개년 종합정비계획

수질, 미관, 생태 등 복합적 요소 고려

화성투데이 | 입력 : 2022/01/19 [10:48]

 

 

경기도가 본격적인 광역지자체 주도의 지방하천 정비사업시대를 맞아 도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한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1~2030)’을 발표했다.

 

이번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그간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지난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데 따른 것으로, 경기도 주도 최초로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이다.

 

그동안 권역별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시군, 도민,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계획을 완성했다.

 

이번 계획은 맑고 깨끗한 청정하천으로 생명하천 구현을 목표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도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단순 하천 폭 확장과 제방 확충 등에 치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질, 미관, 생태 등 복합적 요소를 고려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하천 행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수해 등 긴급상황 여건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사업 대상 또는 단계를 조정하고, 시대변화에 따른 상황 반영이 필요할 경우 5년 단위로 계획을 유연하게 수정·보완할 방침이다.

 

지방하천 정비사업 외에도 시대변화에 따른 공모·정책·시범사업, 적은 예산투자로 홍수위험지역을 신속하게 개량·정비할 수 있는 소규모 홍수위험 개량사업, 하천 정비가 완료된 구간 내 산책로 등 친수시설 확충·도입을 위한 친수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계획에 방향을 제시했다.

 

백승범 하천과장은 이날 지방하천의 지방시대를 맞아 경기도형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모델을 구축하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수립은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계획에 따라 안전하천, 친수하천, 생명하천, 균형하천을 실행하여 맑고 깨끗한 청정하천을 도민과 함께 구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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