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반이 포기한 6.1지방선거

화성시 투표율 47.3%, 반 이상이 무 투표자
민의는 선거를 포기한 사람들사이에 더 있다.

이인석 기자 | 기사입력 2022/06/03 [15:56]

국민의 반이 포기한 6.1지방선거

화성시 투표율 47.3%, 반 이상이 무 투표자
민의는 선거를 포기한 사람들사이에 더 있다.

이인석 기자 | 입력 : 2022/06/03 [15:56]

86.1지방선거가 현 여당인 국민의힘의 승리로 막을 내리면서 양당의 희비가 엇갈렸다.


보수와 진보 진영의 양당체계에서 군소정당은 끼지도 못한 채 전국 투표율 50.9%라는 반토막 선거로 끝이 났다.


결국 양당의 당원선거에 의해 당락이 결정됐고, 이런 현상 때문에 소위 패거리 정치란 말이 나온 것 같다.


공청을 받기위해 줄서기와 인맥을 동원하고 자파의 지지력을 한데 모아 상대를 이겨야 하는 정치판이다.


한마디로 사람과 공약을 보고 국민들 스스로가 결정하여 참여하는 것은 이제 무의미하다.


개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선거권자나 피선거권자 모두 정당 관계자들로 양분된 상태이다.


진정한 민심은 없어진지 오래고 당에 의해 일반국민도 갈리고 정치도 갈리고 이에 속하지 못한 국민은 한숨 속에 투표를 포기해 버리고 하루 공휴일에 만족하는 반토막 선거판으로 변모했다.


그 대표적인 도시가 광주광역시가 아닌가 생각된다.


진보진영의 핵심인 광주광역시의 선거 투표율이 전국 최 하위인 37.3%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광주광역시에서 60%가 넘는 시민이 투표를 안했다.


안한 것이 아나라 투표거부를 행사한 것은 아닐까.


여든 야든 민심의 진정한 뜻이 과연 어디에 있을까 면면히 살펴야 한다.


어쩌면 투표를 포기한 국민이 반이라면 그들 속에서 찾는 민심이 더 정확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런 현상은 화성시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투표를 한 사람보다 안한 사람이 더 많다.


지역에서 활동을 하는 한 사람은 당을 떠나 주민의 의견에 부응하는 사람을 뽑겠다고 했다.


이런 여론이 일자 시장후보들이 주민이 원하는 쪽의 공약을 선택했다.


당과 반대되는 약속사항일 수 있다.


당과 엇박자를 내면서 진정 주민이 원하는 공약사항을 지켜갈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


이제 시작이다.


출마해서 자신의 정치력을 키우는데 몰두하지 말고 자신이 약속한 공약에 우선해야 미래가 있다.


지방자치제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했다. 다수 주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살피고 민의를 저버리지 않는 지방관을 우리는 원하고 있다.


정치는 정치하는 사람이 바꾸어야지 정치인을 뽑는 선거권자가 정치를 바꾸기는 어렵다.


정치인은 민의를 담고 행동하는 사람이지 정당에 소속되어 당의 뜻을 쫒아가는 사람이 아니란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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