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LH 힘겨루기에 애꿎은 주민 피해

“공원개방 서두르라!” 봉담2지구 주민 불만 토로

서미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5/19 [17:39]

화성시와 LH 힘겨루기에 애꿎은 주민 피해

“공원개방 서두르라!” 봉담2지구 주민 불만 토로

서미영 기자 | 입력 : 2020/05/19 [17:39]

▲ 화성 봉담2 공공주택 지구 조경공사  © 화성투데이


 


준공이 떨어진 봉담2지구 내에 공원과 체육시설이 개방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봉담2지구 공원녹지는 총 313,730.7규모로 근린공원 60,822㎡ ▲문화공원 26,645㎡ ▲체육공원 85,641㎡ ▲어린이공원 5,234.3㎡ ▲소공원 393.9㎡ ▲경관녹지 88,550㎡ ▲완충녹지 25,145.2㎡ ▲연결녹지 17,563.3㎡ ▲공공공지 2,720의 비율로 조성되어 있다.


이 공원녹지를 LH가 공사 완료하면 화성시가 운영하게 된다. 그러나 지난해 말 준공이 떨어졌음에도 지금까지 공원개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화성시는 이에 대해, LH 측이 공사 완료 후 운영권을 인수하는 시점까지 시민 안전이나 시 예산이 더 투입되지 않도록 촘촘한 점검과 공원 조성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바로잡으라고 요구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시 요구는 죽은 조경수의 가지치기죽은 나무 교체 산책로 조명 보충 공원 경계 사유지침해 방지를 위한 배수 공사 완공 등이다.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 택지개발팀과 공원조성팀장은 토지공사로부터 공공시설을 인수받기 전에 시설 실사를 촘촘히 하고 시민 안전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토지공사 측은 코로나19로 시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 인력을 강행할 수 없었다조경수는 3월이 지나야 심을 수 있다. 시가 지적한 부분은 지금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봉담2지구 주민은 지난해 준공허가가 난 공원이 반년이 지났음에도 개방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터트렸다.


봉담2지구 한 주민은 주민이 보기에는 다 지어진 공원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기저기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문이 걸려있고,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청소년의 비행 장소가 될까 걱정된다.”코로나19로 내내 집에만 있었는데 이제 마스크를 쓰고라도 공원 산책을 하고 싶다. 하루라도 빨리 공원을 개방해 시민이 맘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공사와 시의 주장을 들으면 서로 기 싸움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민 입장을 배려했다면 반년이라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봉담2지구 공원녹지 개방 시기는 아직도 계획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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