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의 동탄 한옥마을 방치, 주민들 속 터진다!

주민들 "한옥마을 조기 착공! 축구장 설립 반대!"

장헌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4/12 [12:28]

LH의 동탄 한옥마을 방치, 주민들 속 터진다!

주민들 "한옥마을 조기 착공! 축구장 설립 반대!"

장헌수 기자 | 입력 : 2021/04/12 [12:28]

 

 

▲ 근린16공원(전하리교회뒤) 축구장 건립 반대 현수막, '대체농지 용도변경 원안대로 한옥마을 조기착공 하라!', '가족형 물놀이 파크 옆 축구장 설립 반대!'    © 화성투데이

 

 

20076월 동탄2신도시 개발 발표로 동탄1신도시 대체농지(2001년부터 동탄1신도시 개발 당시, 신도시로 편입된 농지를 대체해 동탄1신도시 동쪽 끝에 80여만조성된 농지)’가 동탄1·2신도시 경계지역에 놓이게 되면서 농지개발보다는 한옥마을 등으로 동탄1신도시 2단계사업 계획이 변경·수립되며 20139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바 있다.

 

정권이 여러 차례 바뀌면서 한옥뉴스테이, 한옥마을+유럽마을 등이 거론되었으나 확정된 것은 없고 소문만 무성해서 기다림에 지친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 지역의 숙원사업이고 최대 관심사항이 왜 이렇게 지연되고 있는지 주민들은 알고 싶어 한다.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LH동탄사업본부는 검토중이라는 말만 반복한다. 주민들은 ‘LH가 같은 말만 되풀이하면서 개발계획을 변질시키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 속에 한옥마을 등 2단계사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하리교회 인근에 축구장과 가족형 물놀이 파크가 들어선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공개되면서 LH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는 말은 믿을 수 없게 되었다. ‘축구장이 근린16공원에 들어선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들은 반대서명 및 현수막을 부착하고 축구장 보다는 공원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또한 수년간 이랫다 저랫다 반복하면서 방치된 한옥마을 추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동탄1동 주민들은 축구장 반대뿐만 아니라 한옥마을 조기착공을 외치는 등 집단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승란 동탄1동 입주자대표회장단연합회 회장은 아파트만 빼곡한 삭막한 신도시에 한옥마을이 빨리 착공되어야 하는데 수년간 방치된 한옥마을 부지를 보면 정말 속터진다. 주변을 보면 오산천 여울공원 큰재봉 반석산이 어울려져 한옥마을이나 유럽마을과 같은 고품격 주거지로서 좋은 위치다. 대체농지 용도변경 한옥마을 유치계획이 정권에 따라 변한다. 큰 틀이 바뀌지 않기를 바란다. 축구장 건립에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지내영 동탄1동 예당마을 롯데캐슬 입주자대표회장은 주민들은 한옥마을 조기 착공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동탄의 자랑거리인 대규모 가족형 물놀이 파크 옆에 축구장이 들어서는 것보다는 공원화하여 가족형 물놀이 파크와 공원을 연계 동탄의 명소로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많다고 말했다.

  

박승호 동탄1동 삼성래미안 입주자대표회장은 동탄1신도시 2단계 사업부지 개발이 시급하다. SRT GTX 인덕원선 트램으로 교통이 사통팔달이고 입지가 좋아 대규모 한옥마을이 들어서면 훌륭한 관광지가 될 것이다. 지역주민들이 수년간 기다려온 한옥마을의 큰 그림을 빨리 완성해 주길 바란다. 지역 주민들은 관심이 많은데 설명회 한번 하지 않으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동탄1·2 주민들은 한옥마을 등 2단계 사업계획을 환영하고 있으나 LH가 지역 현안을 주민들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8년의 긴 세월을 낭비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또한 가족형 물놀이 파크 인접에 축구장 건립은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심하다. 동탄1신도시 2단계사업(대체농지)부지의 개발은 매머드급 통합 동탄신도시로의 재탄생을 예고한다. 주민들의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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