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투데이]'남양 역사 영어 해설사'로 거듭나는 남양중학교 학생들

'영어 해설사 동아리'…지역 사랑과 영어능력 ‘쑥쑥’

이성신 기자 | 기사입력 2021/04/27 [13:48]

[화성투데이]'남양 역사 영어 해설사'로 거듭나는 남양중학교 학생들

'영어 해설사 동아리'…지역 사랑과 영어능력 ‘쑥쑥’

이성신 기자 | 입력 : 2021/04/27 [13:48]

 

 

▲ 남양중학교 '영어 해설사 동아리'    © 화성투데이



코로나19로 정상 수업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학기제를 알차게 실천하고 있는 남양중학교 '영어 해설사 동아리'가 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교육부가 2013년에 시범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전국 모든 중학교가 전면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잠재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학습 주제는 '남양 스토리텔러'32~7월까지 주 2시간씩 진행하는 학습 동아리 활동으로 남양의 역사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듣고 나서 각자 또는 모임으로 역사의 장소를 방문한 후 소감문을 영어로 작성하고 원어민 교사에게 첨삭지도를 받은 다음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다.

 

지난 311일 남양 성모성지 김진강 홍보담당자와의 만남으로 남양성모성지의 유래, 천주교 박해에 대해 배우고, 종교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 등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강 홍보담당자는 "학생들이 뛰놀며 자라온 장소 이야기라선지 큰 관심을 보이며 귀 기울여 듣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은 개인 답사로 남양 유적지 중 한 곳을 방문하고,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유적지 정보와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의 각 유적지 답사 후 느낀점을 원어민 교사에게 제출하고 첨삭 지도를 완료한 후 영어로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영어 학습능력을 강화 시킨다.

 

원어민 교사는 "영어 해설사 동아리는 학생들이 정규 수업 때 다루기 힘든 주제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쓰기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활동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일 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지난 4월부터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남양의 역사, 당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대상 학생들이 지루할 수 있는 역사 공부를 그림과 퀴즈로 구성된 역사박물관에서 발간한 '문화유산 숨바꼭질'교재로 재미있게 가르친다.

 

남양중학교 졸업생이기도 한 이정일 학예연구사는 특히, 학생들이 역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유물 AR 체험을 흥미로워 했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남양 역사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에 감명 깊었고, 앞으로 학예 연구사로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계형 남양중학교 교장은 "남양 해설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남양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동시에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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